국내 최대 장애인 스포츠 대축제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3일 개막해 엿새 동안 전남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목포시에서는 골볼(목포다목적체육관), 배구(목포반다비체육센터), 유도(목포실내체육관), 육상(목포종합경기장), 승마(옥암임시승마경기장), 축구(목포국제축구센터), 카누(영산호카누경기장) 등 7개 종목 7개 경기장에서 3일 부터 8일까지 열띤 응원과 함성속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전국 최초로 전 종목이 인터넷 중계된다.
또한 개회식을 비롯해 주요 종목 경기가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개회식은 3일 오후 5시부터 생중계되고 오는 6일 여수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8강 경기가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골볼 8강과 결승 경기가 7일 오후 2시, 목포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좌식배구 결승이 오는 8일 오전 11시에 생중계 된다.
이외 종목에 대한 온라인 중계 경기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중계 누리집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에서 치러지는 7개 종목에 많은 응원과 함성을 보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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