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일 봉화군청소년센터서 영주·봉화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직접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영주, 봉화 유·초·중·고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등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태영 영주교육장과 권혜자 봉화교육장의 학교 지원, 업무 경감·개선,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을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 임 교육감이 직접 진행한 토론회에서 경북교육의 성과와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해 나가는 경북교육의 다양한 정책을 설명했으며, 특히 교권 보호 방안과 2028 대입 개편안, 작은 학교 살리기 등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특히,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및 건의하고 교육감이 현장에서 해결 방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소통토론은 임 교육감이 2018년부터 기존 업무보고회를 과감히 벗어나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소통을 통해 듣고 개선 방안을 찾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진행해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의 노력으로 올해도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만 바라보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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