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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소기업 16개사, 우즈벡·카자흐서 212건 3000여만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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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소기업 16개사, 우즈벡·카자흐서 212건 3000여만달러 수출상담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16개 사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수출 종합상담회를 벌여 212건 3000여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경기도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이하 통상촉진단)'을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과 카자흐스탄(알마티)에 파견해 현지 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앙아시아 통상촉진단 수출상담회 현장. ⓒ경기도

이번 통상촉진단은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16개 사가 참여해 두 지역에서 총 212건의 수출상담을 벌였다.

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FTA센터에서 운영하고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컨설팅을 지원했다.

통상촉진단은 △화장품 △농업용 드론 △교량 △밸브 △센서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시장을 공략했다.

유럽 수출 전초기지로 불리는 카자흐스탄과 내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예상되는 우즈베키스탄이 속한 중앙아시아는 러-우 전쟁의 장기화로 러시아 제재가 진행됨에 따라 공급망 리스크 관련 대체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타슈켄트와 알마티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는 한국 제품의 우수성과 수출 잠재력을 엿볼 기회가 되어 현지 구매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타슈켄트에서 86건 1845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64건 417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알마티에서 126건 1170만 달러 수출상담실적 및 123건 43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러-우 전쟁이 장기화되고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한 만큼 국제정세는 21세기 전례 없는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이런 어려움 속에도 세계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고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전하게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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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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