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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안동, 영남초등학교 과학실 화재 발생 가상 상황 11개 기관 공동 대응훈련

경북교육청은 2일 안동 영남초등학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과학실 화재 발생에 따른 교육기관과 유관기관들의 재난대응체계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교육부,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안동시, 안동의료원, 안동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학국가스안전공사, 학교안전공제회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영남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알콜램프 이용 실험 중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사고접수 10분 내 유관기관에 사고상황을 전파하고 상황 판단회의를 열어 지역사고수습본부 가동, 위기경보발령 및 비상연락망 가동, 유관기관 간 지원 및 협력 대응체계을 점검했다.

훈련은 과학실 화재 발생으로 시작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고 학교 자위소방대가 초기진화를 실시하는 중 안동소방서 펌프차와 특수 차량들이 도착해 화재 진화를 시작했다.

이어, 구급차들이 도착해 응급의료소에서 응급처치를 마친 부상자들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다.

안동경찰서 경찰관들이 통제선을 구축하고 일반 차량들과 주민들의 접근을 제한하고 활동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 주변 도로와 학교정문의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확보하고 차량 통행을 안내했다.

화재 진화 완료 후 통합지원 본부에서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이어 최종 브리핑 후 안동소방서의 소화기 작동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영남초등학교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 체제가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일 안동 영남초등학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프레시안(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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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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