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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무주 태권도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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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무주 태권도원서 개최

11월 3일부터 사흘간 21개국 1천여 명 참가한 가운데 국가대표 · 생활체육 부문 경기 진행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KTA)와 태권도진흥재단(TPF)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1개국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30일 무주 태권도원에 입소한 선수와 관계자들은 대회에 앞서 국제심판 교육, 경기 운영 교육, 태권도원 투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2일 개최한 환영 만찬에서 조정원 WT 총재는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참여를 위해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무주 태권도원에서의 시간이 서로의 태권도 품새와 문화를 교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위상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소통과 화합의 태권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군에서는 태권도의 세계화, 대중화, 위상 강화를 위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과 해외 태권도 원로사범을 위한 태권마을 조성, 그리고 태권 브이랜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무주군이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세계 태권도 성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덧붙였다.

3일부터는 경기와 국제심판 및 대회 임원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선수들은 국가대표와 생활체육 등 2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며 국가대표 부문은 개인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로, 생활체육 부문은 개인과 복식, 단체 공인 품새 경기로 치러진다.

▲ⓒ무주군

한편, 세계태권도연맹이 인증한 국제 품새대회인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는 세계 태권도 수련생들의 태권도원 방문과 상호 교류 및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품새(공인품새, 자유품새) 경기의 올림픽 종목 채택 등 세계화를 위한 대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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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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