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전국장애인체전 특별 공연 '목포해상W쇼' 진행

4일 오후 8시 목포 평화광장…'목포와 사랑에 빠지다' 주제

목포시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이번 주 토요일 밤 목포해상W쇼 공연을 진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가 '목포와 사랑에 빠지다' 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사전 공연에는 신유식 색소폰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목포시는 3일부터 엿새간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해 특별 공연으로 목포해상W쇼를 개최한다.ⓒ목포시

특히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전국 장애인 체전 홍보관을 평화광장 일원에서 운영한다.

또한 VR체험, 퀴즈를 통한 경품 증정, 체전 마스코트 인형탈 거리 홍보 등이 진행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목포시는 전국 장애인체전 특별 공연인 만큼 특별히 장애인 배려석을 확충하고 공연 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선수단 및 장애인 관람객 편의에 힘쓸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공연 당일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당부하면서 "가을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목포해상W쇼를 통해 전국장애인 체전의 화합과 감동을 함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해상W쇼는 이번주 공연 이후 오는 25일 2023년 마지막 정기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