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민선 8기 전북 고창호가 축산 농가 주민들의 생계와 직접 연관된 럼피스킨병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함과 동시에 국가 예산 확보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1일 심덕섭 군수는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업무계획과 근간의 기업 유치 성과 및 제50회 모양성제 성공 등을 설명하면서 “최근 고창관내 럼피스킨병 확산이 우려스럽다”며 “축협과 수의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신속한 백신접종과 흡혈곤충 방제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심 군수는 국가 예산 확보와 관련 향후 계획을 밝히면서 “지역 정치권과 전북도 행정력이 새만금 SOC복원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도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고창군은 ‘세계자연유산 고창지역센터 건립사업’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3000억 원의 삼성전자 투자유치와 2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제50회 모양성제의 성공적인 축제의 행사 후일담을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삼성 유치 성공을 계기로 기업투자 시장에서 고창군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창에서 성공할 기업을 모시는 일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이번 모양성제의 가장 큰 성과는 일회용품, 바가지 요금, 안전사고가 없는 3無 축제로 정착시켰다는 점이다”며 “가을 단풍 시즌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고창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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