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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탄소중립 실천 위한 교내 다회용컵 순환 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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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탄소중립 실천 위한 교내 다회용컵 순환 체계 도입

상지대(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31일 교내 동악마루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내 다회용컵 순환 체계 도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만희 총장대행, 김상호 산학협력단장, 전용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조형선 상지대생활협동조합 사무국장, 탄소중립서포터즈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지대

교내 다회용컵 순환 체계 도입식은 상지대의 탄소중립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교내에서 구성원들이 가장 흔히 접근하는 요소 중 탄소배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카페 內 일회용기 다량 발생 문제’를 선정 후 다회용 컵 재사용을 홍보 및 참여 독려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내 다회용컵 순환 체계는 11월 1일부터 약 2300개의 다회용컵 사용과 복지 카페 및 건물 등 총 6개소에 다회용컵 반납대를 설치하여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탄소중립실증대학 선포에 이어 첫 실증 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기념비적인 첫 발걸음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실천 활동 인증 앱 ‘행가래’와 연동하여 다회용 컵 이용 후 앱 인증 시 교내 전 복지 카페 등에서 사용 가능한 생활협동상품권 이용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다회용 컵 순환 체계의 유연하고 적극적인 참여 유도 수단도 마련돼 있다.

유만희 총장대행은 “상지대 구성원 모두의 뜻을 모은 행사이기에 지닌 의미가 남다르다. 기대효과를 고려해본다면 상지대 교육이념에 어울리는 사업”이라며, “기후 위기와 탄소저배출 문제는 후속세대의 문제로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시작은 작지만 추후 확대되어 탄소중립 대학의 위상에 걸맞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상지대는 올해 국내 최초 탄소중립실증대학을 선포하고 기후행동보상기금 조성해 탄소중립 실천 인증 앱 배포하여 구성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제1기 탄소중립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해 실천과 홍보를 확대하고 있으며, ‘카본제로, 스트레스 제로 콘서트’를 통해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또한,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선정돼 원주시의 기본계획, 연구, 교육, 홍보 등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원주형 모델 및 인벤토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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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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