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에서 열린 국가건강검진결과, 사후관리 활성화 부문에서 ‘2023년 국가건강검진결과 활용 우수 보건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은 약 3600여 개 보건기관(보건의료원, 보건소/지소, 보건진료소)의 업무를 통합 운영하도록 구축한 정보시스템으로, 보건기관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국민 모두에게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편리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에 등록된 국가건강검진결과를 대사증후군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사증후군 대상자를 모집 및 등록, 10월 현재 기준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 4008명의 대상자를 관리해 이 같이 선정되었다.
한편,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는 대상자에 대해 건강행태 설문지 상담, 1:1 대면예약시스템 등을 통해 건강, 영양, 운동 상태를 파악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향상을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월 1회 저염·저열량 식단을 위한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국가건강검진결과 활용 우수 보건기관 선정으로, 대사증후군관리센터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