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시환경위, 지난 27일 고양서 지역현안 정책투어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7일 고양시 인재교육원에서 '일산 테크노밸리 및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현안 논의를 위한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는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 부위원장, 백현종·유영두·이택수·김태형·명재성·이선구·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정원근 고양사업단장으로부터 '일산 테크노밸리 및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데 이어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북부지역의 신성장 거점을 마련하고, 미래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2019년 고양시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지정됐으며 사업비 8493억을 들여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고양시 원흥동, 용두동 일원에 2020년 지정돼 약 239만평의 규모, 계획인구 8만6222명으로 조성된다.
유 위원장은 “고양창릉지구 군 이전부지 토양오염 정화문제와 자족용지확대”와 “일산 테크노밸리 장항수로 수질 악화문제,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합리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범 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민선8기 정책 목표중 하나인 경기북부지역 개발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사비 등 재정적 문제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고양시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규·고은정·허원 의원,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서 감사패 받아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 등 3명이 지난 27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3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고은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 예결산특별위원회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2) 등이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 활동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사 현장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도의회에서는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 3),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 등이 함께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정책적 요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라고 감사패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매년 도내 소상공인들의 교류 및 협력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김동규 의원,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TF' 8차 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이 지난 26일 경기도의료원 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제8차 회의를 열었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염종현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을 새로운 위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동규 의원은 TF 위원회의 위원장 자격으로 위원회 위원 의견 수렴 및 연구과제 도출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일부 위원은 경기도의료원의 심각한 재정적자로 인한 당면한 현실의 문제 해소에 필요한 경기도의 출연 등에 대하여 논의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김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경영정상화 및 바람직한 공공의료 모델 제시가 TF 위원회의 목적임을 분명히 했다.
TF에 처음 참석한 이인애 의원은 “도민의 평생 건강행복과 의료의 공공성 실현을 통한 건강격차 해소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직면한 문제의 본질을 살피고, 정확한 진단과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성과급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원장의 병원경영 능력이 향상돼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위원회에서 제시되는 대안을 경기도의회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채택할 뿐만 아니라 경기도지사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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