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최근 이틀 간 영양 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구경기장에서 제1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8세, 9세, 10세, 11세부로 나누어 조별리그를 통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유소년 선수단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지역을 찾아 1박 2일 간 머물렀다.
영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방문객들의 식당 및 숙박 시설 등 지역 시설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꿈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지속적으로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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