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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28일 경찰 소환 조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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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28일 경찰 소환 조사 받는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 씨가 28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27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 씨를 28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 씨가 출석하면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은 27일 법무부를 통해 이 씨의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이 씨와 함께 마약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권지용 씨도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

권 씨는 변호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언론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며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 협조하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선균 씨.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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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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