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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은 경남 고성 참다래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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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은 경남 고성 참다래 '출하'

자연환경 덕분에 품질 뛰어나…군, 명품 참다래 생산 위해 지원 강화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경남 고성 참다래가 출하되고 있다.

26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역내 110헥타르 규모에서 159농가가 참다래를 재배 중이다.

이들 농가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수확해 저온 저장고에서 숙성 과정을 거친 후 11월 중순부터 전국으로 유통시키고 있다.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경남 고성 참다래가 이달부터 출하되고 있다.ⓒ고성군

고성 참다래는 지리적으로 좋은 자연환경 덕분에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해는 19t, 7만3000 달러를 수출해 전년도인 2021년 16t, 5만7000 달러 보다 대폭 증가했다.

특히 고성 참다래는 경남지역 전체 참다래 수출량의 61%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이에 따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참다래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FTA기금), 수정용 꽃가루 사업, 묘목 교체 사업, 과원(신규과원) 현대화, 과수 안전 농산물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고성 참다래는 11월 중순부터 군이 직영하는 공룡나라쇼핑몰누리집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경락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 및 노령화로 인해 현재 고성 참다래 산업이 위축돼 있지만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배기술 지도와 영농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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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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