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식품산업 5개년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25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하여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으로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형수 부군수를 비롯한 4개 분과로 구성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향후 고창군 농정 발전계획 추진 방향 및 세부 내용 설명 후 이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해 고창지역의 특성을 살린 계획이 포함되었으며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 실현’을 위한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농업·농촌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노형수 부군수는 “이번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고창 농업의 발전방향 및 비전을 제시하고 농촌관광, 4차산업 혁명 등 정부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선도적으로 농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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