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과 활성화를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인센티브)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진군 최초로 시행되는 이 제도는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보상 개념으로 일정 기간 내 30시간 이상 봉사를 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봉사 시간에 따라 차등 적으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마일리지는 30시간부터 20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 까지 울진 사랑 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30시간 이상 활동한 지역 봉사자 398명이다.
개별 안내를 받은 봉사자는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 신분증과 울진사랑카드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되고, 오는 11월 15일 부터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자원봉사자가 긍지를 가지고 존중 받는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 제도가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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