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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운명의 2달' 행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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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운명의 2달' 행보 나섰다

국회 단계 예산심의 대응, 현안사업 필요성과 당위성 설명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산업재해전문병원 건립 등 현안 추진을 위해 '운명의 2개월' 행보에 적극 나섰다.

정 시장은 2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선제적이고 입체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는 31일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 심의가 본격화되기 전에 국회 단계 첫 행보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 국장과 각 예산과장 등과 면담을 갖고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 ▲홀로그램 기술사업화 싫증지원사업 등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단계에서의 협조를 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24일 기재부 장윤정 예산총괄과장을 만나 현안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행보에 적극 돌입했다. ⓒ익산시

산재전문병원 건립의 경우 기업과 근로자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산재근로자가 충분한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받을 수 있어 근로자들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오는 11월부터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의 방망이를 내리치는 올 12월까지 현안의 사활이 걸린 '운명의 2개월'로 간주하고 사력을 다한다는 정헌율 시장의 각오라는 후문이다.

익산시는 앞으로 정헌율 시장을 필두로 전 간부공무원들이 국회와 정부세종청사를 수시로 방문해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시스템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지역 의원은 물론 지역출신 정치권 인사까지 인맥을 총동원해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국가예산 최대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서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며 누가 먼저 발 빠르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며 "12월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까지 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12월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국회의원들에게 정책질의서를 제공하는 등 예산확보를 위한 설득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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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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