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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제주도내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수산물이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서귀포항에 하역된 갈치 상자.ⓒ프레시안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7건(올해 누적 277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1건)에서도 적합 판정됐다.

정부는 일본 공해상 방사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해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내에 수산물 대상 삼중수소 검사 기준과 시험법을 마련해 검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청정제주의 안심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은 피해 최소화로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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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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