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4연속 종합 우승

학생부 6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클라우드컴퓨팅 금메달 박민혁 학생 MVP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서 학생부 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학생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 경북은 48개 직종 1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2개 직종에서 금 9개, 은 15개, 동 18개, 우수 11개, 장려 36개 총 89개의 입상으로 합산점 기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26교, 123명의 학생 선수단이 출전해 36개 직종에서 금 8개, 은 10개, 동 15개, 우수 11개, 장려 31개를 수상해 대회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박민혁 학생(경북소프트웨어고 3학년)은 출전 선수 1691명 중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관 표창에 금오공업고와 신라공업고가 각각 은탑(금 3, 은 2, 동 4, 장려 7)과 동탑(금 1, 은 4, 동 2, 장려 2)을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 제53회 전라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6년 동안 단 한 번도 종합우승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왔다.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한 직업 교육환경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의 결과로써 경북 직업계고가 숙련기능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숙련 기능인들의 꿈의 무대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 4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능대회는 물론 우리나라 각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서 학생부 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학생 선수단을 격려했다.ⓒ경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