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왕피천공원 왕피천문화관에서‘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 15회 울진군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어 스피치 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6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스피치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스피치 경연뿐만 아니라 관객과 함께 하는 퀴즈 등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 돼 참가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과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경연 후 한국인 교수를 포함한 원어민 교수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 장려상 8명, 참가상 16명 등 총 3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멋진 경연을 펼쳐준 참가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라며“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이 대회를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경험을 토대로 울진군과 나아가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