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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첫날부터 전국 인파로 북적 '성공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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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첫날부터 전국 인파로 북적 '성공 예약'

대형 선물상자 조형물, 스탬프 투어 … 즐길 거리 풍성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전북 익산시의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전국적인 인파가 몰려 행사장 곳곳마다 북적이는 등 성공을 예약해 놓고 있다.

익산시는 20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이날 밤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시발로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국화꽃 향기 백제왕도 익산에 깃들다'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중앙체육공원뿐 아니라 미륵사지와 익산역, 신흥근린공원 등에서도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제20주년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 퍼포먼스가 20일 저녁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익산시

익산시는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특별전시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21일에는 서울 등 타지역 방문객을 위한 '천년사랑열차’의 임시 관광열차도 운행해 관심을 끌었다.

메인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은 특별전시장을 비롯해 가을낭만정원, 국화테마정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정원 등을 조성해 행사 둘쨋날은 21일에도 하루 종일 인생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탄성을 끌어냈다.

20주년 기념 대표 조형물로 제작된 선물상자는 웅장함과 함께 한지 미륵사지 등의 섬세한 모습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익산시

올해 국화축제는 특별전시장 무료입장과 함께 축제기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익산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 3대 사랑 이야기 이벤트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즐기는 다양한 체험까지 있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의 폭을 넓혔다.

국화축제 인생사진 인화, 익산지역 음식점·숙박업소 이용 관람객 꽃다발 증정, 익산지역 특산물 시식행사, 하림 치킨로드 국화축제 연계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익산시 봉사단체와 읍면동에서 마련한 착한 먹거리와 간식은 물론 국화 관련 체험과 우수 로컬푸드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화려한 모습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천만송이국화축제가 20주년으로 성년이 된 만큼 품격 높은 축제를 준비했으니 꼭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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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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