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박지원 "윤 대통령의 소통? 참모와 여당과만 소통하는 것은 짬짜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박지원 "윤 대통령의 소통? 참모와 여당과만 소통하는 것은 짬짜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진정성을 보이려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전 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께서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후 연일 '반성, 소통, 국민이 늘 옳다, 나부터 현장 나가겠다' 등등 좋은 말씀을 쏟아낸다. 그러나 신뢰하는 국민은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행동은 죽은 정치와 국회를 살리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참모들과 집권 여당과만 소통하는 것은 '짬짜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소통과 반성은 반대편 야당과 즉 이재명 대표와 만나셔서 소통해야 정치가 살고 국회가 산다. 정치 국회가 살아야 민주주의 민생경제, 남북관계 외교가 산다"고 주장했다.

박 전 원장은 "임기 10개월 짜리 대학동기생을 헌재소장(으로) 임명한다면? 취소해야 한다"면서 "대통령과 장관들이 현장으로 나가야지 대통령실 참모들이 현장으로 나가면 국정 월권과 혼란이 온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충고대로 망원경처럼 멀리 보시면서도 동시에 현미경처럼 자세히도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19일 오후 충북 단양의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를 방문, 대조사전을 참배한 뒤 점심 공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