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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정자교 보행로 추가 개통… 양측 통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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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정자교 보행로 추가 개통… 양측 통행 가능

경기 성남시는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이후 이어진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분당 정자교’의 보행로를 추가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정자교의 총 6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개방하고, 붕괴하지 않은 쪽 1개 차로를 보행로로 활용한데 이은 추가 조치다.

▲성남시 정자교 추가개통 보행로 . ⓒ성남시

시는 또 지난 8월 정자교 정밀안전진단 착수에 이어 정자교의 보수와 보강 및 무너진 보도구간의 재가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6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시공사를 상대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법원에서 대한토목학회로 감정기관을 결정함에 따라 감정기관 측에서 현장 감정 및 사고원인 분석 파악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의 현장보존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붕괴 구간에 대한 즉각적인 철거는 어려운 상태다.

시 관계자는 "감정기관의 현장 감정 기간 정밀안전진단과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현장 감정이 완료되는 내년 초 정자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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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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