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홍천축산농협(조합장 강문길)은 19일 홍천가축시장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어미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하게 하는 사업 방식이다.
전달식에는 수혜농가에게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79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으며, 올해 다섯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12월까지 총 9두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용욱 농협강원본부 본부장, 강문길 홍천축산농협 조합장, 전성열 농협홍천군지부장, 백삼령 농협사료강원지사장 등이 참석해 수혜농가를 응원하고 축하했다.
특히 오늘 전달식은 홍천가축시장의 스마트경매 개장식과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농협강원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도내 11개 축협은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행복 나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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