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이 "2024년도를 경산의 티핑포인트(작은 변화로 큰 변화를 가져오는 지점)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조 시장은 "민선 8기 3년차에 접어든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새 경산을 위해 보여줘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는 내년도 주요업무 전반을 살피고, 시정방향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열렸다.
내년도 시를 이끌 분야별 주력 사업으로 ▲새 도시브랜드(BI) 'My Universe, 경산'로 시민체감형 도시브랜딩 시작 ▲1만호 대임지구 내 ICT벤처창업지구 생태계 조성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등을 통한 미래차 산업 선도기반 마련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 사람이 모이는 문화콘텐츠 육성 ▲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교통망 확충을 통한 탄탄대로 경산 건설 ▲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맨발걷기 산책로 확대로 일상 속 쉼'이 있는 경산 조성 ▲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 등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중심 행복경산, 시정 목표를 구심점 삼아 1300명 직원과 열심히 뛰겠다. 내년도 국세 수입 감소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2024년도를 경산의 티핑포인트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