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책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愛, 책문화(BOOK風) 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동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평생학습 愛, 책문화(BOOK風) 축제는‘평생학습으로 Learn & Run을 주제’로 관내 81개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가 참여, 책과 관련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먼저 21일 오후 1시 동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동아리(5개팀) 학습발표, 두드림 장구교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개막선언, 유공자 시상 등 개막식에 이어 수강생‧학습동아리 발표회(8개팀)가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평생학습존, 장애인 평생학습 존, 책마당 존으로 나누어 5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과 홍보부스 및 각종 전시관이 운영되고, 마술극, 그림자극, 매직버블쇼, 성인문해 한마당 ‘청춘공감’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포토존,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드론축구체험, VR체험, 북큐레이션, 책읽는 버스, 북크닉, 먹거리존(푸드트럭)을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체험부스 참여에 따른 인증으로 도장을 4개 이상 찍은 후 종합상황실로 오면 무작위 유퀴즈 뽑기로 예쁜 선물을 주는 Learn & Run 스탬프 투어도 운영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시민의 삶의 일부가 되도록 생활밀착형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