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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문체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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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문체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한반도 최동단에서 개최되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지역문화 우수성 입증

경북 포항의 대표축제인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 100’에 선정됐다.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은 정부의 국정 기조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역문화 매력자산의 발굴·육성·확산 필요성에 따라 기존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지역 문화대상’ 사업을 대체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전국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1,000여 곳을 대상으로 국민평가단이 직접 선발한 ‘로컬 100’에는 지역문화 명소 58곳과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2년간 ‘로컬 100’ 홍보대사로 위촉된 ‘키크니작가’와 함께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생활·역사형 축제이벤트’ 분야에 선정돼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에서 해와 달의 빛을 되찾는 지역의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문화·역사콘텐츠의 매력을 담아낸 대한민국 대표 해돋이 관광축제로 국민심사단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반도 호랑이 기운을 머금은 호미곶에서는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새해 아침까지 해넘이·해돋이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새천년 국가지정 일출 행사로 시작돼 ‘상생의 손’ 조형물 위로 떠오르는 일출 장면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로컬 100 선정은 국민발굴단이 직접 심사하고 선정한 만큼 앞으로도 매력적인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열린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모습ⓒ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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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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