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MZ 공무원 ‘댄스 챌린지’ 영상 인기몰이

이강덕 시장,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 포항 홍보 앞장선 MZ 직원 격려

포항시의 신산업 이차전지·바이오 홍보에 큰 힘

주요 인프라·관광지 배경으로 최신 유행 댄스 선보여

경북 포항시 MZ세대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댄스 챌린지’ 영상이 2주 만에 10만 뷰를 돌파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댄스 챌린지’ 영상은 포항시가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산업과 주요 관광지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홍보하기 위해 공무원이 직접 제작했다.

댄스 챌린지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의 SNS에서 1분 이내로 춤을 추는 숏폼 콘텐츠를 올린 것이다.

MZ세대 공무원 3명이 포항시 마스코트인 ‘연오’와 ‘세오’ 인형 탈을 쓰고 전소미의 ‘Fast Forword’ 음악에 맞춰 지역의 이차전지 및 바이오 선도기업 등지에서 뛰어난 춤 솜씨를 뽐냈다.

이 영상은 포항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되면서 조회 수 10만 뷰를 달성하고 18일 현재 13만 뷰를 넘어서며,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상 추천을 뜻하는 ‘좋아요’ 1,600여 개와 함께 수많은 칭찬과 격려의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 영상이 SNS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자연스레 포항의 혁신 신산업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포항 홍보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직원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7일 공식 인스타그램 13만 뷰를 달성한 ‘포항 홍보 댄스챌린지’에 참여한 포항시 MZ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