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걷는 듯한 ‘포항 스페이스워크’ 개장 2년 만에 방문객 200만명 돌파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국내외서 필수 여행코스로 인기몰이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국내외에서 인기몰이 중인 경북 포항의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체험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스페이스워크에 200만 번째 체험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개장한 이후 23개월 만이며, 지난해 10월 17일 체험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로는 1년 만이다.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각종 방송 매체에 스페이스워크가 소개되고 촬영장소로 활용되면서 외지인과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외에서 식지 않는 관심과 사랑으로 스페이스워크 체험방문객이 어느새 200만 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워크가 꾸준한 사랑을 받는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스페이스워크 전경ⓒ프레시안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