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죽변면 도시 재생 사업의 하나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어울림 플랫폼 건립공사’기공식을 가졌다.
이 공사는‘쇠퇴하는 항구도시의 새로운 기능 도입, 도심 활력 제고 와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100억(국비 50억, 지방비 50억)을 들여 구 죽변면사무소 부지 내 지상 5층, 연면적 약 2,966㎡ 규모로 건립된다.
주민커뮤니티 1층에는 실버식당, 공유주방, 사랑방 카페, 2층은 보건지소, 교육실, 3층은 생활문화센터, 돌봄실, 휴게실, 사무실, 4층 센터사무국, 마을관리 협동조합, 회의실, 공용공간, 5층 도심 생활주택 10실이 들어설 예정으로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 어울림 플랫폼 건립이 완공되면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죽변 시가지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지역주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소통 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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