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2024 국비 확보 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울진군은 국립해양과학관 교육동 세미나실에서 국비 확보 공모 사업 담당자 및 팀장을 대상으로 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용역사인 ㈜한국지역개발원 이만걸 소장의 주재로 진행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8개 부서 16명이 참석해 △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 사업 △ 어린이 과학 체험 공간 확충 지원 사업 등 총 13개 사업(182.2억원)에 대해 세부 내용 설명 및 국비 확보 사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사업 별로 조를 편성해 직접 국비 확보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용역사의 부서별 방문 코칭을 통해 핵심 사업 사업 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 소장은 “향후 2024년 국비 공모 사업 신청 기간 도래 시 각 부서에서 사업에 즉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비 확보 공모 사업 담당자 및 팀장을 격려하고 “지방 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우리 군이 앞으로의 도약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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