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에서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코믹 연극이 펼쳐진다.
무안군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그 놈은 예뻤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상경한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비교적 저렴한 여성 전용 공유 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코미디 연극이다.
개그맨 정태호, 김대성, 송병철, 심정은, 유영우, 배우 김현영(유튜버 달달영심이)이 출연하며 코미디와 다양한 애드리브로 관객들에게 배꼽 잡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인기 개그맨들이 펼치는 유쾌한 연극 공연을 통해 그동안 쌓인 마음속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공연을 유치하여 군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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