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은 함양 수동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신경외과 이광진 원장과 정형외과 강병률 원장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수동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서 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관절, 척추 질환의 전문적인 진료와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를 제공했다.
문진부터 엑스레이 촬영, 혈압 및 혈당 체크, 진료, 상담과 물리치료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인천힘찬종합병원에서 최신 검진버스를 지원받아 고화질의 엑스레이 영상 촬영도 제공했다.
병원을 방문해야 받을 수 있는 첨단 체외충격파 장비와 간이 골다공증 검사기기도 투입하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16일 강병률 원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병원 방문을 미루시는 어르신들을 이렇게 잠깐이라도 찾아뵙고 건강 상담을 해드릴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달 개원 10주년을 맞는 창원힘찬병원은 2013년 개원 초기부터 지난 10년간 의료지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경남농협의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창원힘찬병원은 경남 함양군 수동면 지역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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