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시민경제플러스'가 지속 가능한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경제플러스는 정읍시의 상·하수도 처리 수준 향상 및 시설투자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었다.
시민경제플러스는 지난 11일 한선미, 황혜숙, 이복형, 이만재, 오승현, 고성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읍시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간 여러 차례 보고회와 토론을 통해 이루어졌던 다양한 논의를 수렴해 정읍시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 목표 설정, 5개년 경영관리계획 및 재정 운용 방안, 경영합리화를 위한 연도별 요금 적정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한선미 의원은 "정읍시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의 재정 악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심도있게 논의하고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게 돼 뜻깊었다"라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상·하수도 기반 조성을 통해 우리 정읍시민의 삶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