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용단, 시대에 맞게 창작된 새로운 무용 선보인다

오는 14일 경기아트센터서 ‘토요상설무대 - 춤의향연’ 공연

경기도무용단은 오는 1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토요상설무대 - 춤의향연’ 가을시즌 무대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토요상설무대’는 경기도무용단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극장에서 조금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한 공연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과의 호흡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무용단이 '아박무'를 공연하는 모습. ⓒ경기아트센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적인 형태의 무용 뿐만 아니라 시대에 맞게 창작된 새로운 무용을 통해 춤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타악기를 소품으로 사용해 관객들의 흥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 지난 1월부터 경기도무용단원들과 7개월 동안 한 공간에서 함께 작품을 연습한 7명의 경기도예술단 프로젝트 단원들도 참여해 관객들에게 한국무용의 넘치는 춤의 에너지와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토요상설무대는 경기도민들에게 ‘문턱 낮은 공연장’과 ‘접하기 쉬운 예술단’이 되기 위해 올해 경기도예술단 레퍼토리 시즌 공연보다 높은 할인율을 제공, 경기도민 할인 뿐만 아니라 경기도 카카오채널 구독자에게도 50% 할인율을 적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