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공직자의 첫 번째 덕목은 ‘청렴’”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 강조...시민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미래 준비에 매진할 것”

포항시 확대간부회의 바이오헬스·디지털융합 미래 신산업 추진 전략 공유

연구중심 의대…대한민국 혁신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에 반드시 필요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확충, 둘레길 정비 등 세심한 주의 기울여줄 것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공직자의 첫 번째 덕목은 무엇보다 ‘청렴’이라며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핵심 신성장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과 디지털융합산업의 대내외 핵심 동향과 추진 전략 등 현안 사안을 공유했다.

또한 혁신 R&D 인프라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포항만의 장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을 선도할 연구중심 의대 설립과 디지털 혁신거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 병원 설립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대한민국의 미래 고부가가치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 시책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을 위해 오페라 등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확충과 지역의 도로 및 해안둘레길을 정비하는 등 시민 행복과 편의를 위한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직자의 첫 번째 덕목은 무엇보다 청렴임을 강조하며, 신뢰받는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분위기를 일신할 것과 시민 안전을 지킬 근본적 대처와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도 속도를 더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을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도시의 미래와 지속 발전을 위해 정책 과제 발굴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도시의 역량과 품격을 높이고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포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