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 청년들로 구성된 고창청년벤처스 회원들이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행사를 마련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선운산관광단지 내 청년 1번가에서 ‘고창청년벤처스 제3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 추진하는 행사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힐링이 되는 ‘목장’을 컨셉으로 진행한다.
청년들이 직접 생산하고 청년창업가가 직접 만든 농수산물과 가공품들과 플리마켓과 함께 중고물품, 의류, 책, 악세사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이번 행사의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에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군 청년들의 농산물과 제품 홍보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기획한 아름다운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청년벤처스는 ‘뜨겁게 공부하고, 미친 듯이 놀고, 치열하게 일하자’라는 슬로건을 가진 고창군 발전을 위해 만 40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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