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 8분께 경기 평택시 소사동 한 버섯 재배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농장은 샌드위치 패널로 제작된 곳으로 1399㎡규모로 버섯 재배시설에서 2개 동 중 한 곳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과 연기로 인해 인근지역에서는 79건의 119 화재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화재로 시설 관계자 2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친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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