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0일 시민 홀에서 창원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창원복지 들썩들썩 토크’를 진행했다.
행사는 복지 최일선에서 소외 계층을 위해 묵묵히 역할을 충실히 해온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김이근 시의회 의장과 경제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 복지 관련 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복지사의 자존감 향상을 통한 소진 예방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복지와 의료보호 분야 등 복지 소외 계층 해소에 이바지한 공로로 마산정신요양원 김태원 전임 원장이 백운사회복지 대상을 수상하는 등 12명이 사회복지 유공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남표 시장은 “약자 복지 강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생태 도시 창원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창원시는 저소득‧노인‧장애인에 대한 소득‧일자리‧돌봄서비스 등을 우선 지원하고 고립 가구‧은둔 청년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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