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전·월세 계약 전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해 1인 가구 주거 보호가 실시된다.
부산시는 12일부터 매주 화·목,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전·월세 계약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월세 계약 코칭 서비스'는 임차인의 전·월세 계약 전반에 대해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부동산전문가가 주택임대차 상담, 전·월세 가격 검토, 지역별 전세가율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주 2회 제공한다.
또한 시는 부산전세피해지원센터에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 지원을 확대해 전세피해 임차인의 소송·법률상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동산에 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겸비한 공인중개사의 전·월세 계약 코칭 서비스가 계약 경험이 비교적 부족한 1인 가구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의 재산 보호와 주거 안정에 좀더 촘촘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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