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前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은 지난 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 前경제특보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경북 투자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조율하는 등 풍부한 인적네트워크와 뛰어난 정무감각으로 경상북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는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재직 때 △구미·포항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경주·안동·울진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굵직한 경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영 前 경제특보는 “경상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 같아 너무나 뿌듯하고 뜻깊다”며 감사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국회에서 14년간 보좌진을 역임하고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략기획보좌단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시를 중심축으로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어 내고 싶다"고 밝히며 "새로운 미래에 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영 前 경제특보는 지난달 23일 사직 후 첫 번째 일정으로 수출탑을 출발해 선산·해평·옥계 등 구미 일원 50km를 완주하며 산업화시대 구미 경제 성장동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들을 둘러보고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는 지역별 맞춤형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며 향후 구미의 성장비전에 대한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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