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중에 준공을 앞둔 전북 임실군의 반려동물지원센터 명칭이 '오수 반려누리'로 확정됐다.
앞서 임실군은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임실군 반려동물지원센터 명칭 공모에 나서 총 506건의 응모작이 접수한 바 있다.
임실군은 예비 심사를 통해 12건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오수 반려누리’는 오수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행복한 반려 생활을 누리는 새로운 세상을 의미한다.
10월 중 준공을 앞둔 오수 반려누리는 올바른 반려 문화 정립 및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전시실, 홍보관, 교육실, 반려동물 목욕탕, 펫카페, 다목적광장 등이 들어선다.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전시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의미 있는 이름을 갖게 된 만큼 반려동물 복합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반려동물지원센터 이외에도 2024년까지 총 70억원을 투입해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와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