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장제원 "용맹한 새는 발톱 숨긴다. 활 잡고 토끼를 기다려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장제원 "용맹한 새는 발톱 숨긴다. 활 잡고 토끼를 기다려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긴다"는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장 의원은 이날 조계종 종정인 성파 통도사 방장 스님으로부터 받은 글귀를 소개하며 "猛禽陰爪 執弓待兔 (맹금음조 집궁대토) 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긴다. 활을 잡고 토끼를 기다려라"라고 적었다.

장 의원은 "지난 달 찾아 뵈었던 조계종 종정 성파 큰 스님으로부터 '다시 방문해 주길 바란다'는 연락을 받고 통도사로 찾아 뵈었다. 감사하게 '장 의원을 생각하면서 썼다'며 친히 쓰신 글을 주셨다"며 "큰 스님의 가르침,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친윤석열계 핵심이고 윤 대통령 측근으로 잘 알려진 장 의원은 최근 공개 발언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친윤계의 분화설'이 나오면서 원조 '윤핵관'인 장 의원이 2선 후퇴를 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장 의원이 '때를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것이어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