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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취임 전부터 협치 강조한 윤 대통령, 영수회담 즉각 수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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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취임 전부터 협치 강조한 윤 대통령, 영수회담 즉각 수락해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을 두고 "대통령은 즉각 수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원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께서는 취임 전부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실천을 약속하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년반간 협치없는 실패한 정치로 총체적 국가 재난시대가 도래케 했다면 이젠 여야영수가 머리를 맞대고, 여야가 국회에서 밤을 세워가며 소통 조정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며 "흐트러진 실타래, 꽉 막힌 정국을 여야영수회담으로 풀어야 민주주의도 민생경제도 남북관계도 외교도 성공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야를 향해서도 "정기국회 회기 동안 정쟁을 중단하고 민주주의 민생경제 남북관계 외교를 살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법안을 합의 처리하고 예산심의에 만전을 기해 법정기일안에 예산을 통과시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고 민생에 전념하게 해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인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원폭 피해 동포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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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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