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영부인이 각계 각층 인사에게 보낸 추석 선물세트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 등장했다.
28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등에는 미개봉 '윤석열 대통령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가격대는 20만원부터 28만원까지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민족 명절을 맞아 △전북 순창 고추장 △제주 서귀포 감귤소금 △경기 양평 된장 △경북 예천 참기름 △강원 영월 간장 △충남 태안 들기름 6종으로 구성된 전통양념 선물세트를 각계 각층 인사에게 보냈다.
함께 동봉된 카드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더위와 비바람을 이겨낸 가을 들판에 환한 보름달이 떠오릅니다. 우리 경제가 다시 일어서고, 사회 곳곳에 온기가 스며들도록 정부가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행복하고 가득한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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