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지역기업 모집

10월 27일까지 신청…자금우대·연구과제 기획 등 맞춤형 지원

광주시는 10월 27일까지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과 의지가 높은 유망중소기업 80여개사를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명품강소기업 지정기간 3년이 만료되는 기업의 연장 여부와 연장 포기·탈락·졸업한 기업에 대한 결원분으로 총 37개사를 선정한다.

▲광주시청 ⓒ광주시

본사와 주사업장이 광주에 있는 제조업이나 지식서비스산업 기업으로 매출액 50억원 이상(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원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희망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현장평가를 거쳐 12월 중 선정위원회에서 확정한다.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기업진단, 성장전략 수립, 국내 판매와 해외수출 등 집중 지원과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집중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사다리 중 다음 단계인 '지역혁신선도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기업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