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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 산재예방책 모색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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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 산재예방책 모색 토론회

경기도가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 산재 예방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안전보건공단, 노동단체, 근로자건강센터 등 노동자 안전 관련단체들이 참석했다.

▲50인 미만 사업장 산재예방 대책 모색 토론회 현장. ⓒ경기도

이번 토론회는 도가 추진 중인 '50인 미만 사업장 산재현황 등 정책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경기도 소규모 사업장 안전교육 활성화 방안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산재예방 대책 △대기업과 함께하는 경기도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떨어짐, 끼임, 부딪힘과 같은 사소한 부주의나 실수로 유발되는 사고가 많은 만큼 결국에는 안전인식 개선과 교육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사업장과 재해예방 정보가 닿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를 위해 도에서 무료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교육이나 역량 높은 노동안전지킴이의 안전지도 외에도 기업 간 상호 협력체계 조성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발제자로 나선 가톨릭대 정혜선 교수는 “소규모 사업장, 건설․제조업이 밀집돼 있는 특성으로 인해 산재사고도 경기도에 집중된 경향이 있다”며 “실태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경기도 산재예방 정책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다음 달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 자료를 참고해 구체적 전략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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