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천혜의 비경을 가득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전통 깊은 성류문화제가 열린다.
이번 문화제는 연호문화센터와 연호 공원 일원에서 지역의 특색 있는 문예 행사와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목 시켜 관광객은 물론 지역민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6일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의 안전과 군민들의 번영을 바라는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3일 간 열린다.
전국 규모의 제 21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 대전과 제 5회 울진 전국 한시 백일 장 , 그리고 군민 민속장기대회 와 초·중·고 학생 백일장·서예·사생대회가 문화제 기간 내내 문예를 사랑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 행사로는 제 21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수상작 및 초대 작가 전,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등이 있고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 험, 가훈쓰기 체험 및 기타 지역 동호회가 여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 십이령바지게꾼놀이 한마당과 더불어 국가무형문화재인 밀양 백중놀이 마당극과 남창동 줄타기 초청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성류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다채로운 문예행사와 전시, 체험 그리고 특별한 전통문화공연까지 어우러진 47번째 성류문화제가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해 수준 높은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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