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대책 상황반을 중심으로 181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상시 협력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 재해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상황실(24시간)을 비롯해 연휴 기간 중인 30일과 10월 3일에는 선별진료소(09:00~12:00)를 운영하고, 하늘정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특별 운영 기간으로 지정, 성묘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 및 터미널, 교통시설 사전 점검, 생활쓰레기 신속 처리, 단수사고 발생 시 복구체계 구축, 도로시설물 관리 등을 통해 시민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귀성객과 시민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하며, 무릉계곡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입장료와 주차료를 면제할 계획이다.
김재희 행정과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명절인 만큼 경제, 생활안정, 방역 등 전 분야에 해당되는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