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포항 죽도시장 ‘민생 氣살리기’ 현장 간담회 진행

“동해 바다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국내 대표 수산물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동해안 경북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비롯한 돌미역, 다시마, 가자미, 고등어 등을 손수 구입했다.

이 지사는 죽도시장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이후 지역 민심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연계해 경북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시장 안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지사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안전성 강화와 어업인 지원 등 대응 방안을 적극 추진해 어민들은 청정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국민은 깨끗한 우리 동해 바다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7일 예천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상인들을 위로·격려하고, 완전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추석은 폭우, 폭염 등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둥근 보름달처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올 추석은 정든 고향의 품에서 경북의 멋과 맛, 듬뿍 담으시고 가족 愛 고향 愛 만끽하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민생 氣살리기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경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