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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국가유공자 가족 초청 '유소년 승마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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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국가유공자 가족 초청 '유소년 승마캠프' 열어

한국마사회가 신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국가유공자 가족과 함께하는 유소년 승마캠프'를 지난 20일~21일 이틀간 진행했다.

25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 내 88승마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마사회와 보훈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중학생이 있는 국가유공자 가족 70명이 초청됐다.

▲국가유공자 가족 초청 '유소년 승마캠프' 현장. ⓒ한국마사회

마사회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기획했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해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감성캠핑 세트장을 조성하고 귀여운 포니들과 함께 뛰어노는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쾌청한 가을날씨 속에서 1박 2일간 이어진 이번 행사는 2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은 마사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승마캠프였다. 유소년 승마캠프에서는 육중한 승용마가 아닌 앙증맞은 120cm 체구의 포니가 어린이들과 호흡을 함께했다.

포니를 타고 즐기는 승마체험, 아빠와 함께 포니 산책시키기 활동은 행사장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풀을 뜯고 사진을 남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당근과 건초를 이용한 먹이주기 체험 및 포니와 함께한 가족사진 촬영 역시 국가유공자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유소년 승마캠프'에서 포니와 교감을 나누고 있는 어린이들. ⓒ한국마사회

참여가족 모두가 함께한 명랑 운동회도 활기가 넘쳤다. 승마캠프의 마지막은 오후 내내 뛰어다닌 아이들과 가족들의 기력 보충을 위해 캠핑 스타일 바비큐 파티로 마무리됐다.

캠프 이틀 차에는 수원에 소재한 보훈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로 이동해 장애인 스포츠인 론볼(Lawn Bowling)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공동개최한 마사회 방세권 부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 고귀한 희생을 함께해주신 그 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께서 자부심을 느끼셨으면 한다“라며 ”마사회는 거시적으로 말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유소년 대상 말산업 이벤트를 확대 시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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